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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개봉될 소설원작 영화들

쏘쏘s 2012. 2. 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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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완득이나 도가니, 뿌리깊은나무등 원작이 있는 영화,드라마들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원작이 있는 영화들은 이미 스토리가 탄탄히 짜여있기 때문에 흥행하기 쉽죠.
덕분에 요즘 원작이 있는 영화들이 속속 개봉합니다.

원작이 있는 영화가 대세라는 말까지 나올정도니...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겠죠?
이번년에도 역시 많은 영화들이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화들이 많이있더군요.
어떤 영화가 있는지 한번 볼까요^^?







하울링

원작 : 얼어붙은 송곳니(노사미 아사)
감독 : 유하
출연 : 송강호, 이나영
개봉 : 2월 16일

심야의 한가로운 패밀리 레스토랑. 갑자기 한 남자의 몸에서 불길이 치솟는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 버린 시체에는 짐승이 물어뜯은 듯한, 알 수 없는 흔적이 남아 있다. 기동수사대 소속인 오토미치 다카코는 사건 해결을 위한 특별팀에 소속되고, 15년차 형사 다키자와와 파트너가 되어 수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연이어 같은 흔적의 시체들이 발견된다.




7년의 밤

원작 : 7년의 밤(정유정)
감독 : ?
출연 : ?

'세령호의 재앙'이라 불리는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두 살 서원. 세상은 그에게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올가미를 덧씌우고, 친척집을 전전하던 끝에 결국 모두에게 버려진 서원은 세령마을에서 한집에서 지냈던 승환을 다시 만나 함께 살기 시작한다. 세령호의 재앙으로부터 7년 후, 세간의 눈을 피해 살던 승환과 서원은 야간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청년들을 구조하게 되고, 이 일로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 서원은 누군가로부터 한 편의 소설을 배달 받는다.




설국열차

원작 : 설국열차(장 마르크 로셰트, 뱅자맹 르그랑)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

1986년 앙굴렘 국제만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프랑스 SF만화 '설국 열차'를 영화로 봉준호 감독이 제작할 프로젝트. 원작은 냉전시대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혹독한 추위가 닥친 지구를 배경으로 난방과 식량자급이 가능한 설국 열차만이 유일한 생존처가 되는 설정을 갖고 있다. 정치인과 유명 인사가 탑승한 객차는 술과 마약까지 난무하지만 일반 시민들의 객차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아우성치는 독특한 사회적 메시지도 담고 있다.




싱크홀

원작 : 싱크홀(이재익)
감독 : ?
출연 : ?

서울 도심 한복판에 싱크홀이 발생하다!
대재앙을 소재로 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재난소설 『싱크홀』.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의 PD로 근무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이재익이 이번에는 대자연의 경고라고 일컬어지는 '싱크홀'을 소재로 했다. '싱크홀'은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다양한 크기의 거대한 구멍이 생기는 현상으로, 이 소설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싱크홀이 발생한다는 상상에서 시작된다. 123층의 초고층 빌딩이 개장된 날의 자정, 건물이 거짓말같이 땅 속으로 가라앉으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이 구멍은 싱크홀로 밝혀지고, 땅 속에 묻힌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벌어지는데…. 고층건물 붕괴라는 모티브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가족애와 사랑, 희생, 용서, 구원 등의 단어를 상기시켜주는 묵시록적인 작품이다.






화차

원작 : 화차(미야베 비유키)
감독 : 변영주
출연 :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개봉 : 3월 8일

신용카드와 소비자금융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자본에 잠식당한 현대 소비사회와, 크고 작은 욕망을 좇다가 예기치 못한 비극에 휘말린 사람들, 그리고 낙오된 이들을 어둠으로 삼켜버리는 비정한 도시의 현실을 그려낸 이 작품은, 거품경제가 붕괴한 직후인 90년대 초의 일본 사회상을 생생하게 표현해냄과 동시에 미스터리 소설 특유의 긴장감과 속도감, 시종 인간적인 시선을 잃지 않는 설득력 있는 묘사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은교

원작 : 은교(박범신)
감독 : 정지우
출연 : 박해일, 김고은, 김무열
개봉 : 5월

자신의 늙음과 대비되는 은교의 젊음을 보며 관능과 아름다움을 느낀 이적요는 은교의 발랄한 모습을 보며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청춘’을 실감한다. 정에 넘치던 사제지간이었던 이적요와 서지우의 관계는 은교를 둘러싸고 조금씩 긴장이 흐르기 시작하고, 열등감과 질투, 모욕이 뒤섞인 채 아슬아슬하게 유지된다. 그리고 이어진 서지우의 자동차 사고와 죽음. 이적요는, 정말 서지우를 살해했던 걸까. 이적요는, 정말 은교를 사랑했던 걸까.




완전한 사랑

원작 : 용의자 X의 헌신
감독 : 방은진
출연 : 조진웅, 류승범, 이요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야스코 모녀를 돕겠다고 나선 사람은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수학 교사 이시가미. 그는 대학시절 교수들로부터 '백년에 한 번 나올까 한 천재'라는 찬사를 들었던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로 '논리적인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해치울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마음속으로 야스코를 깊이 사랑하고 있었지만 한 번도 표현해본 적이 없다. 이시가미는 야스코를 시련으로부터 구해내는 일을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가비

원작 : 노사아 가비(김탁환)
감독 : 장윤현
출연 : 김소연, 주진모, 박희순, 유선
개봉 : 3월 15일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 이야기를 그린 소설『노서아 가비』. 그동안 다양한 역사 팩션을 선보여온 작가 김탁환이 이번에는 '고종독살 음모사건'에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시켰다. 개화기 조선을 배경으로 고종에게 매일 최고의 커피를 올리는 여자 바리스타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유쾌한 사기극이 펼쳐진다.


2012년에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만 봐도 충분할거 같아요 ㅋ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더 보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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